숭실대학교 인재상 분석 : 뿌리 깊은 역사를 함께 할 통일시대 창의적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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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격을 위한 숭실대학교 인재상 : 숭실대 SSU 미래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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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이저-리서치 운영팀 이실장입니다.

 

이번 Contents에서는 숭실대학교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는 매년 입학식이나 OT에서 서로를 의식할 만큼 경쟁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들 대학 사이에는 중복 합격자가 많아 수험생들 사이에서 비교와 고민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이 네 학교의 전형 요소나 인재상 등을 잘 파악한다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1. 숭실대학교의 특징

숭실대학교는 1897년 미국 선교사 베어드가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을 시작으로 '진리'와 '봉사'라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고등교육의 출발점이 되었고, 1905년부터 대학 과정을 운영하여 국내 최초의 4년제 정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뿌리 덕분에 숭실대학교는 북한학 전공이 없음에도 ‘통일 지향적 세계시민교육’을 교육 목표로 내세우는 대학이 되었습니다. 이는 숭실대학교의 ‘숭실 4.0 비전’ 속 ‘통일시대 창의적 리더’ 양성 목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숭실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대학이며,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민족운동과 항일운동의 중심 역할을 해온 역사적인 학교입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는 을사조약 반대, 3·1 운동, 신사참배 거부 등 여러 항일 활동에 앞장섰고, 결국 1938년에는 신앙과 민족 정신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폐교하는 결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되어 현재는 종합대학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숭실대학교를 종교 기반 대학으로만 인식해 면접에서 종교적 신념만을 강조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숭실대학교의 역사적 정체성과 민족적 가치를 이해하고 반영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지원 전략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종교 기반 대학교인 연세대학교·서강대학교의 인재상 분석 Contents도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세대학교 인재상 분석 자료 : 연세대 수시 ＆ 연세대 자소서

서강대 학종 1·2차 자소서 연계 인재상 분석

숭실대학교는 다양한 외부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으며, 특히 창업 역량과 관련된 혁신·도전 요소를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에서 중요한 항목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의 정부 지원사업 및 각종 성과를 보더라도, 재정 규모나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 서울 중상위권 대학들과 견줄 만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숭실대학교의 인재상

숭실대학교의 인재상은 ‘통일시대 창의적 리더’를 필두로 ‘창조적 지식인·조화로운 교양인·도전적 세계인’으로 구체화되어 있습니다.

창조적 지식인 : 다양성을 하나로 녹여 새 문화를 창출하는 융합과 창의의 인재

첫 번째 인재상인 ‘창조적 지식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융합형 창의 인재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창조적 지식인’은 단순히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학문 간의 다양성을 융합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재를 의미합니다. 예시로 ‘빅데이터’와 ‘통계학’을 접목시킨 ‘딥 마인드’를 말씀해 드린다면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 이슈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이 컸고, 그 기술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시작점입니다. 숭실대학교는 이런 시대적 흐름을 이끌 수 있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며, 지원자는 자신이 전공을 통해 어떻게 사회적 변화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화로운 교양인 :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사회 통합을 구현하는 공감과 화합의 인재

두 번째 인재상인 ‘조화로운 교양인’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체 역량과 평화 통일 의식을 갖춘 인재를 의미하며, 그 속에는 ‘기독교 윤리’와 ‘통일 기여’라는 키워드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학생들이 종교나 통일 관련 활동을 반드시 해야 하는지 고민하지만, 굳이 그런 흔적을 남길 필요는 없으며 전공과 연계된 방식으로 숭실대의 인재상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예시로는 에너지 문제 해결을 전공 목표로 하는 학생이 ‘북한의 에너지 불균형’ 문제까지 언급함으로써 통일 기여 의식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통일 활동 여부보다 자신의 전공과 가치관을 숭실대학교의 인재상에 맞춰 설득력 있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도전적 세계인 : 통일 한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게 하는 글로벌 인재

​세 번째 인재상인 ‘도전적 세계인’은 숭실대학교의 미래 비전 ‘숭실 4.0’을 대표하는 인재상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숭실대학교는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벤처중소기업학과 같은 특화 전공도 운영 중입니다. 결국 숭실대학교가 원하는 ‘도전적 세계인’은 도전 정신과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국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창업가이며, 리더십·창의성·전공 연계 아이디어를 서류, 면접에 녹여내 보시길 바랍니다.

3. 숭실대학교의 6가지 핵심 역량

숭실대학교는 ‘창의, 융합, 공동체, 의사소통, 리더십, 글로벌’의 6가지 핵심 역량을 설정하고 있으며, 각 역량마다 구체적인 하위 역량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교(동국대)와 기독교(숭실대)라는 종교적 기반과 통일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도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창의 역량

• 독창성과 호기심 · 문제 발견 및 해결 능력 · 변화 창출 능력
• 새로운 관점과 호기심을 가지고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여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능력

융합 역량

• 개방성과 유연성 · 통합적 사고력 · 신지식 구성 및 가치창출 능력
• 전공에 대한 전문성과 타 학문에 대한 이해 및 개방적 태도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의 지식 및 기술을 통합하여 지식을 구성하거나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

공동체 역량

• 협력적 시민 의식 · 기독교 윤리 · 평화 통일 의식
• 공동체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통합을 구현하고 평화 통일 달성에 협력하고 기여하는 능력

의사소통 역량

• 의미 전달력 · 경청 및 공감 능력 · 설득 및 조정 능력
• 다양한 언어적, 비언어적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설득하며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여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

리더십 역량

• 자기개발 및 관리능력 · 대인관계 능력 · 목표 설정 및 추진 능력
• 다양한 언어적, 비언어적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설득하며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여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

글로벌 역량

• 외국어 활용 능력 · 다문화 수용력 · 글로벌 사회 적응 및 주동 능력
• 외국어 활용 능력과 다양한 문화 수용력을 바탕으로 세계 변화를 폭넓게 이해하여 글로벌 사회에 적응하고 이를 주도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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